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는 총 2개의 라운지가 있습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탑승 게이트 쪽으로 들어가면, 양쪽 끝에 각각 위치한 ‘로터스 라운지’와 ‘썬코스트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요.
이번 여행에서는 두 곳을 둘러보고, 썬코스트 라운지를 직접 이용해본 후기를 바탕으로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나트랑 깜란 공항 라운지 비교 – 로터스 라운지 vs 썬코스트 라운지
나트랑 깜란 공항 라운지 위치
1. 로터스 라운지는 8~10번 게이트 맞은편, 우측 끝 / 버거킹 근처에 있어요.
2. 썬코스트 라운지는 1~3번 게이트 맞은편, 좌측 끝 출국 심사 후 나와서 오른쪽 끝으로 가면 로터스, 왼쪽 끝으로 가면 썬코스트입니다.
운영시간 비교
라운지 운영시간
1. 로터스 라운지 18:30 ~ 02:30
2. 썬코스트 라운지 08:00 ~ 02:30
※ 두 곳 모두 심야 시간까지 운영하지만, 아침 오픈 시간은 썬코스트가 더 빠릅니다.
썬코스트 라운지 이용 후기 (준비물)
이번에는 하나카드의 제이드 등급 혜택으로 성인 3인은 무료로 입장했고, 추가 1인은 현장에서 유료 결제 후 함께 입장했습니다.
5세 이하 아이는 무료였고, 탑승권 + 여권 + 카드만 있으면 바로 입장 가능했어요.
이용요금 (유료 기준)
- 성인: 800,000동 (약 43,000원)
- 아동: 400,000동
더라운지 앱의 바우처 QR코드로도 입장 가능하다고 하니, 해당 앱 이용 중이라면 꼭 확인해보세요.
시설 구성 및 편의성
💦 샤워실
남성 전용 1실 (남자 화장실 근처) 샴푸, 바디워시 비치
여성 샤워실은 별도 확인 필요
☕ 음료 및 다과
생수병은 없고, 디스펜서 방식으로 컵에 따라 마시는 구조 간단한 스낵류와 음료 제공 (음식은 한국 공항 라운지보단 간소함)
🧳 좌석 & 분위기
비행기 탑승 전 조용히 쉴 수 있는 좌석 배치 조명도 은은하고 새벽 항공편 대기용으로 적합
깜란 공항 로터스 라운지 특징
- 위치: 버거킹 옆, 우측 게이트 끝
- 이용대상: 카드 소지자 위주
후기를 정리해 보면 디저트 정도라 생각해야 할 만큼 음식은 간소하지만, 심야 시간 쉬기엔 충분히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이구요. 와이파이가 제공됩니다.
로터스 라운지는 특히 한국 라운지처럼 식사가 풍성하진 않지만, 심야 시간 조용한 대기 장소로는 추천할만합니다.
라운지 선택 팁
썬코스트 라운지 | 로터스 라운지 | |
위치 | 1~3번 게이트 앞 (좌측 끝) | 8~10번 게이트 앞 (우측 끝) |
운영시간 | 08:00 ~ 02:30 | 18:30 ~ 02:30 |
이용 가능 | 제휴카드, 더라운지 앱 바우처 | 카드 소지자 중심 |
유료 요금 | 성인 800,000동 / 아동 400,000동 | 확인 필요 |
음식 구성 | 간단한 스낵, 디스펜서 음료 | 유사 |
샤워실 | 남성용 1실 있음 | 정보 없음 |
분위기 | 모던하고 쾌적함 | 심플하고 조용함 |
어떤 라운지를 선택하면 될까요?
- 제휴 카드나 앱이 있다면 → 썬코스트 라운지 추천 (샤워실 있음, 아침 운영)
- 야간 심야 항공 대기라면 → 로터스 라운지도 충분히 쾌적
무료 입장이 가능한 카드 또는 앱이 있다면 꼭 활용해보세요. 요즘은 트래블카드에 혜택이 있는 카드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일본 여행에 신한 트래블카드가 좋은 이유 돈키호테 할인 + 편의점 할인
유료 입장은 가성비가 높다고 보긴 어려우니, 해당 조건이 없다면 편의점이나 게이트 대기 공간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