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패스트트랙 꼭 필요할까? 직접 겪은 후기와 예약 꿀팁
나트랑 여행시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패스트트랙’ 이용 여부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낮 비행기니까 괜찮겠지 싶어 따로 신청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결과는 완전 실패였답니다. 솔직한 후기 알려드려요.
나트랑 패스트트랙 안해서 직접 겪은 후기
첫 나트랑 여행이었고 낮 시간대에 도착 예정이어서 ‘한산하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지연으로 예상보다 늦게 깜란 공항에 도착하게 됐고요. 문제는 거기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나트랑 입국, 낮 비행기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당시 러시아에서 출발한 대형 항공편이 바로 도착한 직후였고, 공항 입국장은 이미 인산인해. 저는 40분 이상 서서 기다려야 했고, 덥고 지친 상태에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보다 더 충격이었던 건, 줄을 서 있던 중간에 갑자기 새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베트남 현지인으로 보이는 분들이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고 앞에 서는 모습을 보니 솔직히 좀 화가 났어요.
이런 상황에서 ‘패스트트랙’이 절실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아이를 동반했거나 부모님과 함께 이동하는 가족 여행자라면, 이런 상황은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가 큽니다.
나트랑 입국 심사는 예상보다 긴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밤비행기든 낮비행기든 무조건 패스트트랙 신청을 추천드려요.
[나트랑 패스트트랙 요금 및 예약 방법]
성인 | 14,900원 |
아동 (만3세~11세 미만) | 7,900원 |
유아 (만3세 미만) | 무료 |
- 예약 사이트: 패스트트랙 예약하기 사이트
- 준비물: 여권 + 항공권 + 대표자 이름과 인원 정보
- 주의사항: 예약 시 입국항공편, 인원 수, 도착 시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패스트트랙이 꼭 필요한 사람 ✅
- 부모님 혹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자
- 밤비행기 탑승으로 체력이 걱정될 경우 연착 위험이 높은 항공사 이용 시
- 빠른 입국 후 픽업/이동 스케줄이 빠듯한 여행자
패스트트랙이 굳이 필요 없는 경우 ❎
- 평일 오전 도착 + 비성수기
- 수하물이 없고, 짐이 가벼운 혼행족
- 입국 후 일정이 여유로운 경우
나트랑 여행 FAQ
1. 항공권은 어디서 예약할까?
공식 홈페이지 예약을 추천합니다. 연착/취소 시 대응이 빠르고 확실하니까요.
2. 호텔 예약 꿀팁은?
리조트는 ‘베나자 프로모션’ 이용, 시내 숙소는 아고다 or 호텔스닷컴이 가성비 좋아요.
3. 픽업·샌딩 서비스는?
베나자에서 제공하는 픽업/샌딩이 좋습니다. 깜란 공항에 라운지도 있어서 대기 시 편해요.
4. 렌트카는 기사 포함?
네, 대부분 기사 포함 렌트카입니다. 부모님이나 아이가 있다면 필수예요.
5. 여행자보험은 꼭 필요해요?
꼭 필요합니다! 병원 이용부터 도난, 휴대폰 파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요.
마무리 후기
처음엔 '패스트트랙 굳이?' 싶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패스트트랙의 가치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특히 성수기나 밤도착, 체력 걱정이 된다면 꼭 미리 예약해두세요.
여행은 편해야 더 즐거운 법이니까요. 다음 나트랑 여행에서는 무조건 예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