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쪽 끝에 위치한 푸꾸옥(Phu Quoc)은 요즘 정말 핫한 여행지예요. 휴양과 액티비티, 맛집, 리조트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곳인데요. 특히 부산에서 푸꾸옥 출발하는 여행자라면 항공권 정보를 미리 잘 알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산 푸꾸옥 항공권 예약 방법부터 가격 비교, 그리고 푸꾸옥에서 놓치면 아쉬운 여행 코스까지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볼게요.
부산에서 푸꾸옥 항공권, 직항이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산에서 푸꾸옥 직항 항공편은 시즌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운항되고 있습니다. 특히 성수기(겨울방학, 추석, 설 연휴, 여름휴가철)에는 항공권 가격 변동성이 큰 편이에요.
평균적으로 보면 비엣젯 기준 부산 푸꾸옥 항공권 가격은 왕복 기준 약 25만 원~45만 원 선에서 형성되며, 출발 1달 전 예약 시 가장 합리적이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이 많긴 하지만, 부산 거주자라면 김해공항 출발이 훨씬 편하죠.
단, 직항이 없을 경우 호치민 환승 경로를 이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제일 가까워요.
항공권 검색은 어디서? 예약 꿀팁 정리
부산에서 푸꾸옥 항공권을 검색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한 항공권 예약 사이트는 다음과 같아요.
- 스카이스캐너: 날짜별 최저가 확인 가능 트립닷컴: 베트남 노선 특가 자주 있음
- 네이버 항공권: 국내 카드 할인 및 쿠폰 사용 가능
예약 사이트에서 "푸꾸옥 항공권" 키워드로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검색하고,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다시 비교해보는 걸 추천해요. 같은 항공편도 플랫폼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거나 수하물 옵션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푸꾸옥에어텔로 예약하면 편할까?
에어텔(항공권+호텔 패키지)을 이용하면 일정 구성은 편하긴 해요. 특히 푸꾸옥에어텔 상품 중에는 빈펄 리조트 포함 상품이 인기가 많은데, 조식 포함에 셔틀버스, 스파까지 묶여 있어서 초행자에겐 괜찮은 선택이에요.
하지만 항공권 가격과 리조트 숙박을 따로 예약할 줄 아는 분이라면, 개별 예약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예산과 여행 스타일에 맞춰 비교해보는 게 좋아요.
푸꾸옥 여행 코스 추천 (3박 5일 기준)
1일차: 도착 & 리조트 휴식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푸꾸옥 공항 도착, 공항에서 호텔까지 그랩택시로 약 20~30분 소요, 평균 요금은 한화 8,000원~12,000원입니다. 도착 후에는 리조트에서 수영장, 해변, 석양 감상하며 하루를 천천히 보내기 좋아요.
2일차: 남부 투어
- 사오비치(Sao Beach): 에메랄드빛 해변 호국사(Dinh Cau Temple):
- 현지 문화 체험 후국 야시장: 해산물, 반미, 열대과일 다양해요. 이동은 주로 그랩 or 렌터카, 당일 투어 신청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3일차: 북부 & 빈펄 지역
빈펄사파리: 아이들과 가기 좋아요!! 완전 추천!
그랜드월드 푸꾸옥: 야경 + 퍼레이드 인기
빈펄곤돌라: 세계 최장 케이블카 체험. 이날은 하루 종일 나가게 되니 모자, 선크림, 물, 보조배터리 필수예요.
항공권 외 여행 경비
- 왕복 항공권: 약 30만원 (부산–푸꾸옥 기준)
- 숙박: 중급 리조트 기준 1박 7만원15만원
- 식비: 한 끼 약 5,00012,000원 (로컬 기준)
- 이동: 그랩으로 이동 시 하루 2~3만원 정도
3박 5일 일정 기준, 전체 여행 경비는 약 70~10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시면 돼요.
정리
.부산 푸꾸옥 항공권은 성수기 전후에 특가 노리는 게 핵심 직항 없을 땐 호치민 환승도 고려
.푸꾸옥항공권 검색 시 다양한 플랫폼 비교
.일정이 짧다면 푸꾸옥에어텔 패키지도 체크
.비행 편도 시간은 약 5시간 30분 내외, 환승 포함시 7~8시간
푸꾸옥은 아직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 여행지예요. 특히 부산에서 푸꾸옥 항공권 가격만 잘 잡으면, 훨씬 합리적인 예산으로 고급스러운 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