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삿포로 여행 후기 - 숙소+항공권 진짜 이렇게 싸다고?

6월 삿포로 여행 후기 - 숙소, 항공권 정말 저렴할까?

 

6월 삿포로 여행은 날씨도 좋고, 가격도 착하다는데 진짜일까요? 직접 다녀온 후기를 바탕으로 숙소비, 항공권 가격, 그리고 날씨까지 정리해드릴게요.

 

6월 삿포로 여행 후기 실제 기온과 옷차림, 숙소와 항공권 가격 비교까지 정리했어요.

6월 삿포로 날씨: 시원했던 초여름

삿포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

6월 삿포로는 생각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완벽한 날씨였어요. 제가 다녀온 건 6월 중순이었는데요, 평균 기온은 낮 22~24도, 밤에는 13~15도 정도로 선선했어요. 서울보다 습도도 낮아서 산책하기 딱 좋았구요.

• 강수량: 월 평균 약 45mm
• 옷차림: 낮에는 반팔+얇은 셔츠, 아침저녁은 바람막이나 니트
• 햇빛 강도 높음 → 선크림, 모자 필수

날씨 체감 후기: 바람은 살랑살람 불고 생각보다 햇살은 따사로웠지만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여름인데도 땀이 거의 안 났어요.

 

6월 삿포로 숙소 가격 전격 비교!

6월이 성수기보다 30~50% 저렴했어요!!!

 

제가 예약한 숙소는 삿포로역 도보 5분 거리의 비즈니스 호텔로, 6월 평일 기준 1박 약 7,800엔(약 7만 2천 원)이었습니다. 같은 호텔이 12월 눈축제 시즌에는 무려 13,000엔까지 오른다고 하더라고요.

 

Tip: 6월은 일본 내 휴가철이 아니라서 좋은 위치의 숙소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요.

 

서울·청주·부산 출발 삿포로 항공권 비교 (6월 기준)

항공권 가격은 확실히 성수기와 비교해 훨씬 저렴했어요. 특히 지방공항 출발편은 가격 메리트가 꽤 컸습니다.

출발지	항공사	왕복 요금 (세금 포함)	직항 여부
서울 (인천)	진에어, 티웨이, 제주항공, 대한항공, 이스타	220,000원~270,000원	✅
청주	에어부산	180,000원~230,000원	✅
부산 (김해)	티웨이, 제주항공	190,000원~250,000원	✅

• 예약 팁: 2개월 전 예약 시 가장 저렴
• 후기: 저는 대구공항에서 출발했는데, 인천보다 공항 대기도 짧고, 가격도 저렴했어요!

성수기(12~2월) 평균 요금: 서울 출발 35~45만 원, 지방 출발도 40만 원 이상인 경우가 많구요. 티켓 구하기 조차 어려워요.

 

6월 삿포로 여행, 가성비 최고 시즌입니다!

✅ 날씨가 선선하고 비도 적음

✅ 항공권과 숙소가 최대 50% 저렴

✅ 관광객 적어 여유 있는 여행 가능

 

혼자 가도 좋고, 가족여행으로도 완벽한 시기예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일본 북쪽 여행으로 딱입니다.

 

✈ 여행 팁 리스트

• 👜 캐리어에는 긴팔 1벌 + 반팔 2벌 + 바람막이 챙기기
• 📱 여행자 eSIM이나 포켓와이파이 사전 예약 추천
• 🍽 오도리 공원 근처 징기스칸 전문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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