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렌터카 빌리카 SUV 이용 후기 아이 데리고 여행 꿀팁

제주도 여행 렌터카로 빌리카를 결정하고 실제로 6일 동안 이용해 본 후기를 써보려 한다. 이번에 빌린 렌터카는 SUV인 현대 투싼이었다. 아이 둘과 함께한 렌트 후기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목차]

제주도 렌터카 빌리카 이용 후기

 

제주도 여행에서 휴식처이자 발이 되어준 빌리카 작년에도 이용했지만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또 다시 쿠폰을 구입해서 예약을 했다. 빌리카는 sk렌터카가 운영하는 회사지만 가격은 저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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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빌리카 저렴한 렌트카 싸게 예약하는 방법 / 이용 방법 총 정리

 

1. 공항 셔틀버스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는 곳으로 걸어가다 보면 눈에 잘 띄는 대형 버스가 있다. 미리 정차했다가 출발하기 때문에 눈앞에서 버스를 놓치더라도 금방 새로운 버스가 온다. 

 

처음에는 빌리카가 제주공항에서 먼 곳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렌터카 가격을 생각하면 10여분 정도 이동시간이 추가되는 것은 감안할 가치가 있는 것 같다.

 

2. 렌트카 차량 인수

 

제주도 렌트카 SUV 렌트 빌리카

 

비행기 도착 시간 전쯤에 카카오톡으로 차량이 주차된 곳과 차량 번호를 보내 준다. 셔틀에서 내려서 렌트카 하우스를 그냥 지나쳐서 바로 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미리 운전자 등록과 결제를 마친 상태라면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고 바로 차로 가면 되니 간편하다.

 

제주도 렌트카 비리카 차량 내부 상태

 

빌리카 차량을 예약할 때 완전 자차로 했기 때문에 외관을 굳이 확인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쓰윽 한번 돌아봐 주고 짐을 싣는다. 겨울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타이어체인도 확인하고 실어 줬다.

 

차량 외부나 내부 모두 새 차를 마친 듯 깨끗하고 담배 냄새 같은 건 나지 않았다. 차가 오래되면 나는 이상한 냄새도 나지 않아 연식에 비해 컨디션이 좋은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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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받으면 시동을 켜고 바로 계기판 사진을 찍어 주는것이 필수다. 연료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고 반납시에 채워 넣어주면 된다.

 

렌트카 주차장을 나오기 전 직원에게 간단한 안내를 받고 본격적인 제주 여행을 시작이 시작했다.

 

3. 빌리카 이용 후 반납 후기

 

렌터카가 10만 킬로가 넘어가는 주행을 해온 연식 있는 차량이지만 잘 나갔다.

 

경유 차량이라 주유비를 살짝 걱정했는데 5박 6일 동안 서귀포와 중문을 오가고 애월을 둘러 다녔지만 주유비는 3만 원 정도 나왔고 이마저도 남아서 주유비 환불을 받았다.

제주도 빌리카 후기

 

5박 6일의 여행을 마치고 빌리카로 다시 돌아갔다 입구에 들어서서 오른편으로 가면 된다. 직원의 안내를 받고 정차를 시킨 후 짐을 내리면 된다. 

제주도 빌리카 차량 반납 후기

 

쓰레기는 처음에 받은 봉지에 모아 두었다가 버리려고 했는데 그냥 두고 내리라고 해서 짐과 몸만 내렸다. 사고가 나거나 주유를 잘 못하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바로 셔틀버스를 타러 가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셔틀버스를 눈앞에서 놓치는 바람에 렌터카 1층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잠시 동안 기다린 후 공항으로 출발했다.

 

제주도 렌트카 빌리카 유류비 환불

 

내가 굳이 환불해 달라고 하지 않았는지만 직원이 계기판을 확인하고 환불해 준다고 했다. 카카오톡으로 문자가 와서 계좌번호를 입력하니 며칠 후 4,500원 정도 입금되었다.

 

실제 주유에 쓰인 돈은 25,500원 정도로 빌리카 렌트 비용이 대략 5박 6일에 16만 원 들어갔기 때문에 합리적인 여행 경비라는 생각이 든다.

 

 

 

제주도 렌트카 아이와 이용 시 꿀팁

 

• 휴대폰 충전잭을 차량용으로 추가로 챙기면 좋다.
• 아이들 챙기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므로 주유는 반납 전날 꼭 해두자
• 아이들을 위한 창문 가리개(커튼)를 챙기면 좋다.
• 카시트는 빌리카의 경우 렌트카 내부에 업체가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 4세 후반 ~ 초등 저학년의 경우 카시트도 좋지만 어린이용 어깨끈 벨트를 구입해서 가면 여행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구입해서 사용해 본 어깨 끈 벨트다.

유아용 어깨 끈 벨트

 

5박 6일 동안 4살 7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 준 유아용 안전띠로 설치도 쉽고 아이들 가슴을 잡아 주는데 답답해하지 않아 잘 사용했다.

 

이전까지는 카시트를 대여했지만 이제 아이들이 많이 자라서 이걸로도 충분했고 차에서 잠이 들었을 때도 가슴을 잡아줘서 몸이 앞으로 숙여지지 않았다. 

 

맺음말

 

제주도 렌트카 업체 중에서 가장 가성비 좋고 서비스나 시설이 만족스러운 곳이 빌리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할 때도 유모차나 카시트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가족여행 렌트카로도 추천한다. 이번 글이 제주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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