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가성비 맛집 토리가와 다이진에서 푸짐하게 야키도리 즉 꼬치구이와 생맥주를 맛있게 먹었던 후기를 써보려 한다. 아이들도 잘 먹고 가격도 저렴한 꼬치 전문점 토리가와 다이진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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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가성비 맛집 토리가와 다이진
후쿠오카 하카타 역은 후쿠오카의 중심역이며 공항과 시내권, 유후인, 벳부 등을 연결하는 허브로 백화점과 대형 음식점 건물도 연결되어 있다. 하카타 역을 중심으로 가성비 있는 맛집이 많은데 그중에서 토리가와 다이진이라는 꼬치 전문점이 눈길을 끌었다.
토리가와 다이진 지점 4곳 위치, 영업시간, 좌석
토리가와 다이진은 하카타 역을 중심으로 몇 군데 분점이 있고 에키마에 역 근처에도 있다. 가격이나 메뉴의 차이는 크지 않고 위치나 식당 내부 좌석의 차이가 있으니 여행 동선에 가까운 곳을 이용하면 된다. 아래에 위치와 구글좌표, 영업시간, 좌석 규모를 나열해 보겠다.
1. 토리가와 다이진 킷테 하카타
하카타 역과 연결된 건물인 킷테 하카타 지하 1층 맛집인 토리가와 다이진은 사람들로 붐비지만 회전율이 높기도 하고 주문한 메뉴가 빨리 나오는 편이다. 역 내부에서 간단하게 맥주와 꼬치안주를 먹을 술집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 주소: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하카타역 중앙가 9-1-B1F (킷테 하카타 지하1층)
- 구글 지도
- 영업시간: 11:00~23:30
- 좌석 규모: 카운터 16석, 테이블 32석, 총 48석
2. 토리가와 다이진 하카타 역 동쪽
하카타 역에서 동쪽 방면으로 도보 10분 내 거리에 있는 후쿠오카 가성비 맛집 토리가와 다이진.
- 주소: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하카타역 히가시 3-1-6
- 구글 지도
- 영업시간: 17:00~23:30
- 좌석 규모: 카운터 9석, 좌식 약 4명×4 테이블, 약 6명×4 테이블, 합계 49석
3. 토리가와 다이진 에키니시
하카타 역 킷테 하카타 지하 1층에 사람이 붐빌 경우 들리기 좋은 곳으로 킷테 하카타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3분 내로 도착하는 곳에 위치해 있다. 킷테 지점에서는 의자가 너무 높아 어린아이들이 앉기 어려우므로 아이와 함께 혹은 임산부, 어르신이 계신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 주소: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하카타에키마에 4-14-1 하카타 후카미 파크 빌딩 1층
- 구글 지도
- 영업시간: 11:00~23:30
- 좌석 규모: 카운터 18석, 테이블 20석, 합계 38석
4. 토리가와 다이진 스미요시 쿠시보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왼편에 위치한 토리가와 다이진으로 캐널시티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
- 주소: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스미요시 3-5-8
- 구글 지도
- 영업시간: 17:00~23:30
- 좌석 규모: 카운터 13석, 좌식석 최대 8명×2테이블, 6명×1테이블, 합계 35석
하카타 토리가와 다이진 메뉴, 추천 메뉴
토리가와 다이진이란 꼬치 전문점은 닭 껍질 꼬치를 대표로 하고 있다. 일본식 꼬치 요리를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먹어봄직한 닭 껍질 꼬치.
식감이 바삭하고 고소한 것으로 찾는 이들이 많은데 여기는 육즙도 잡았다고 자부하고 있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다.
닭껍질은 취향에 따라서 양념과 소금을 선택할 수 있는데 주변에 젊은 현지인 손님들이 소금을 주로 주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예 닭껍질만 10개씩 주문하는 모습도 많이 봤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한국인 직원도 있어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는데 메뉴판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어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주문이 가능하고 가격이 한국 이자카야, 일식 꼬치집에 비해서 매우 가성비 좋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토리가와 다이진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하카타 토리가와 다이진 맛 평가
내가 방문한 곳은 킷테 하카타 지하 1층에 있는 토리가와 다이진이다. 식사를 하고 난 뒤 간단하게 꼬치와 맥주를 먹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었고 아이들도 잘 먹어서 든든한 간식거리가 되었다.
자리에 앉으면 양배추를 내어 주는데 테이블에 있는 간장에 찍어 먹으면서 메뉴를 둘러보고 주문을 해 봤다.
사 오고 싶을 정도로 짜지 않고 맛있는 간장 소스. 매력 있다.
닭살고기, 돼지염통, 베이컨 토마토 등 먼저 주문해 본 꼬치 메뉴들
고소하게 잘 구워졌고 기름기가 쫙 빠진 것이 담백했다.
다른 손님들이 거의 다 먹고 있어서 깨달음을 얻고 주문한 닭껍질 꼬치와 오징어꼬치.
왜 여기가 닭껍질 꼬치 전문점인지를 알 수 있었다. 바삭하니 느끼하지 않으면서 쫄깃하고 적당한 육즙까지 느껴서 맥주, 하이볼과 너무 어울렸다. 아이들은 주스와 함께 하니 더 잘 먹었다.
대부분 질기지 않고 신선한 재료라는 느낌이 들었다.
맺음말
후쿠오카 가성비 맛집 토리가와 다이진은 닭껍질 꼬치로 유명한 곳이지만 다른 재료의 꼬치들도 훌륭한 맛과 좋은 서비스를 보여 주었다.
재방문하는 손님이 많은 곳으로 하카타역 주변에서 술집을 찾거나 간단하게 먹을 간식거리를 찾는다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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